캠핑이라면 다녀본적도없는데 일단 시작조차하기싫을 만큼 치를떨어했던 과거의 나. 일단 남편이 너무바쁘기에 오롯이 나혼자서 아들둘데리고 캠핑을 해야하기에..혼자서 텐트치고 셋팅하고..밥해멕이고 자고나서 또 텐트철수하고..어휴..생각만해도 어질어질.. 그짓을 왜하지..?했는데.. 올 가을 주말에 집에있던 원터치텐트들고 공원에 나갔는데..그렇게 좋을수가 없더라.무엇보다 아이들도 너무좋아했고 그동안은 나도 일하느라 주말에 뭘하기가 힘들고 꺼려졌는데 유아휴직을 하고나선 여유도생기고 사람이 좀 유해졌다ㅋㅋㅋ (직장생활하면서 짜증만늘어가고 신랑이 말만걸어도 내가 화부터 내니깐 신랑도 나한테 말안검.. 너무힘들어하니깐 남편이 계속 직장을 관두랬지만 일단육아휴직이 남아있기에 휴직신청을 했다.) 무튼 너무좋아하는 아이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