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캠핑을 시작하게된 이유🎪 나는 캠핑이라면 질색팔색하던 사람이였다. 왜 사서 그 고생을 하는지 이해를 못했다.물론 개인의 취향은 존중함.나한테 캠핑가자고만 안하면됨ㅋㅋㅋㅋㅋ 펜션도1박2일도 짐풀고 짐싸는데 시간이 다 가는것같은데.. 어떻게 캠핑가서..텐트치고 짐풀고 또다시 아침에 짐정리하지? 라고 생각해왔던 사람. 작년 일하면서 심각한 번아웃과 우울증까지 와서 육아휴직을 신청해서 일을 쉬게되었다. 업무적스트레스가 사라지면서 아이들과 공원으로 원터치텐트나 그늘막텐트들고 매주 공원을 나가서 놀아주었다. 내가 매일 아이들과 텐트들고 나간다는걸아는 엄마가 삼촌이 옛날에 쓰던텐트가있는데 집에 창고에 가져다 놨다며 나보고 갖다 쓰라고했다.나는 간편한 원터치나 그늘막인줄알았는데 잉?꽤나 묵직했다. 매번 우리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