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찐일상'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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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찐일상 11

구미코 캠핑박람회

캠핑이라면 다녀본적도없는데 일단 시작조차하기싫을 만큼 치를떨어했던 과거의 나. 일단 남편이 너무바쁘기에 오롯이 나혼자서 아들둘데리고 캠핑을 해야하기에..혼자서 텐트치고 셋팅하고..밥해멕이고 자고나서 또 텐트철수하고..어휴..생각만해도 어질어질.. 그짓을 왜하지..?했는데.. 올 가을 주말에 집에있던 원터치텐트들고 공원에 나갔는데..그렇게 좋을수가 없더라.무엇보다 아이들도 너무좋아했고 그동안은 나도 일하느라 주말에 뭘하기가 힘들고 꺼려졌는데 유아휴직을 하고나선 여유도생기고 사람이 좀 유해졌다ㅋㅋㅋ (직장생활하면서 짜증만늘어가고 신랑이 말만걸어도 내가 화부터 내니깐 신랑도 나한테 말안검.. 너무힘들어하니깐 남편이 계속 직장을 관두랬지만 일단육아휴직이 남아있기에 휴직신청을 했다.) 무튼 너무좋아하는 아이들을 ..

일상/찐일상 2023.11.25

[오늘하루]하교 후 솜사탕

9.22일의 기록 목요일은 엄마랑하교하는 날~ 집이 학교 코앞이지만.. 절대절대 등.하교 혼자 못하게하는 신랑 덕분에 아침마다 뫼셔다 드리고 뫼셔오고 바쁘게 보낸다. 신랑피곤할까봐 이제 혼자서 다녀도되지않냐니깐 "아아~싫어싫어 ,내가 마음이 편하지않아서 그래" 이러면서 본인이 다 하겠다는데 뭐ㅋㅋㅋㅋㅋ지맴 편하려고 나만안시키면됨ㅋㅋㅋㅋ 목요일은 신랑출근시간보다 아이가 늦게 하교하는편이고 난 목욜은 오전근무라 목요일은 내가 아이데리러간다. 날이 선선해져 그런지 학교앞에 솜사탕파는 아저씨가 와계셨다..띠로리..?!우리 첫째 솜사탕 눈뒤집에지게 좋아하는데 분명사달라고하겠지? 역시나 사달라고 함ㅎㅎ... 이건 우리껀아니고 앞에 학생이 주문한 솜사탕 라떼는 말이야~솜사탕은 운동회날이나 어린이날에나 맛볼수있었던건데..

일상/찐일상 2022.10.25

[오늘하루]둘째와 편의점 데이트

09.20 밀린거 올리는중 화요일은 둘째랑 편의점 데이트하는 날 어린이집 하원차량이 놀이터앞에서 서기때문에 내리면 항상 놀이터 가자고 졸라댄다. 그네 1시간동안 밀어본적있으세요?ㅎㅎ...쉬는날엔 늦은시간에 아무도없을태 실컷타는데 하원후 놀이터는 그네타고싶어하는 아이들이 줄을섰음.. 놀이터보다 편의점가는건어때?하며 살살꼬드겨서 편의점에데리고왔다. 다행히 엄마의 유혹에 넘어와줘서 편의점에 앉아서 편안하게 쉴수있었다. 마시멜로우..참 좋아라하는 둘째 난 너무 달기만해서 싫든데 젤리를 샀음 뺏아먹엇을텐데..앞에서 애 먹는거만 구경했다 둘째가 학원다녀오면서 들고온 피자! 아빠가 줬다면서 들고왔다.어디 한번맛이나봐볼까?! 헉 핵존맛탱!완전 내스탈이네? 크림치즈가들어가있어서 느끼하지않았다.그리고 무엇보다 크기가 많이..

일상/찐일상 2022.10.23

[오늘하루]멸치고추장물 만들기

사실 이걸 만드려고 멸치를 산건아니였다. 아이들 반찬만들어주려고 잔멸치 꺼냈다가 좀더 놔두면 회생불가될것같은 청양고추가있길래 멸치청양고추장물이나 만들어보기로 했다. 불리는 이름은 많은것같다. 그냥 고추장물,멸치고추장물,고추다대기 등등 암튼 비슷하게 다른이름으로많이 불린다. 이게 경상도음식인가? 이것도 결혼하고나서 알게된 반찬이다. 어렵지도않고 한번먹어보면 대충 뭐가들어간지 알것같은맛이라 따로 레시피는 안찾아보고 걍 내입맛대로 넣었다. 다 눈대중으로 때리넣는거라 레시피는없다. (요리못하는 사람특 레시피대로안함.그리고 나는 레시피 자체를 안찾아봄) 멸치.다진청약고추.물한컵넣고 졸였다. 마늘투하. 친정엄마가 요리할때쓰라며 다진마늘 얼린거 많이주셨는데..집에서 밥을 잘안해먹어서..줄질않는다 이럴때라도 왕창때리넣..

일상/찐일상 2022.10.22

[오늘하루]구미 선산장날

어린이 도시락 싼다고 평소보다 일찍일어나서 어린이들 학교보내고 어린이집 보내고나니 급 피곤이 몰려왔다.. 집에서 쉴까?하다가 날짜보니 오잉?오늘 선산장날이네?!?! 조금 피곤하긴하기도하고 딱히살껀없지만 오늘아니면 또 언제 시간내서 갈지모르니 신랑이랑 같이 구경하러갔다. 장날이라 차도 사람도 너무많았다 주차는 선산도서관에 주차를 하고 조금걸어갔다. 마트도 좋지만 이런 재래시장도 참좋아한다. 시골에서 자라서그런지 마트보다 재래시장이 더 익숙하기도하다. 강아지 파는줄알았는데 병아리였다. 요즘은 시장에서 새끼강아지 안파나?신랑몰래 델꼬올라했는데 안보이네 쩝.. 주전부리들은 많았지만 난 국밥이나 국수같이 제대로 배를채우고싶어서 들어간 어느식당 선산하나로마트 옆 골목 입구에 위치해있다. 손님들도 좀있어보이기도해서 ..

일상/찐일상 2022.09.27

[오늘하루]어린이소풍 캐릭터 유부초밥 리락쿠마유부초밥 라이언유부초밥

오늘은 우리 초딩이 첫 소풍! 어린이집다니면서 몇번 도시락은 싸준적있지만 그땐 어리기도하고 먹는걸 많이 가려서ㅠㅠ 김밥도 잘못먹고 유부초밥도 안먹던때라 소고기주먹밥 작게 만들어서 보내준게 다다. 신랑이랑 연애할때 10년전쯤 리락쿠마 유부초밥 한번만들어주고 그 뒤론 다신안했는데 초딩이덕에 다시한번 도전하게됐다. 유부초밥이야 만드는게 어려울것도 1도없고 김만 잘붙이면 귀엽고 예쁜 도시락을 만들수있다. (어렵지않지만 좀 귀찮은 작업만있을뿐...) 라이언 주댕이 만들기ㅠㅠ 리락쿠마 입보다 더 세밀한 작업이 필요했다.. 모약깍지가없어서 빨대로 찍어냈다. 빨대로찍어내먼 이렇게 빨대안에 붙게되는데그럴땐 젓가락넣어서 슝 빼놓으면된다. 저거 다 만들껀아니지만 혹시모르니 일단 여러개만들고본다 리락쿠마주댕이는 아이들 약병으..

일상/찐일상 2022.09.27

추석선물 받았당 히히

오늘 대장님이 추석선물을 주셨다 여초직장이라 선물은 거의 화장품을 사주시는듯하다 보통 좀더 일찍 주시는데 어제까지도 안주시길래 올해는 없는건가?했는데 오늘 힘들게 들고오셨다 아니 직원도 많은데 좀 부르시징 선물받으면 기분은 좋지만 정작나는 기초화장도 잘안바른다ㅎㅎ 다른직원분이 선물안하고 본인쓸꺼라며 열어봐도 된다고해서 열어보았다ㅎㅎ 양많으면 일단 기분이가 조하 어쨌거나 잘쓰겧슴다 대장님

일상/찐일상 2022.09.08

[오늘하루]생일축하해♡

오늘은 우리 쓰랑이 생일♡ 엄마 아빠 빨리보고싶어서 두달 일찍 태어난 이른둥이 엄마아빠없이 홀로 인큐에서 두달동안 잘 버터내줘서 고맙고 다른 이벤트 없이 건강하게 잘자라줘서 고마워♡사랑해♡ 50일 사진이지만 100일 지나고 나서야찍었던듯? ㅎㅎ이제 셋째는 없기에 내 인생에 딸은없겠구나 싶어 찍은 컨셉ㅎㅎ괜찮아예뻐예뻐 집에서 못한파티 어린이집에서 실컷 하구왔구나? 요즘은 본인 생일에 오히려답례품 준비해야함ㅎㅎ생일축하해줘서 고마워~~♡ 누가 시킨건 아닌데 남들도 다하고 울 애들도 받아오니깐 안할수가 없게된다ㅎㅎ곧7살이니깐 한글공부하려면 한참 연필많이쥘텐데 몰랑이 연필셋트로 준비했다! 고객님께서 생일에 꼭 초코케이크가 먹고싶다하여 초코 조각케잌을 준비했다 초코케잌이 너무맛있어서 정신차릴수가없었다며 소감을얘기해..

일상/찐일상 2022.09.07

[오늘하루]다시 시작된 봉틀러?

3년정도 문센에서 홈패션을 배운적이있다 말이 3년이지 그 중에 둘째낳으러가서 몇달 빼먹고 일주일에 한번가는데 실력은 영 늘지않았다 집에서도 봉틀이 돌려야 실력이 늘겠구나~하고 구매했었던 미싱기와 오버록 구매하기전엔 몰랐다 어린아이가 있는집엔 미싱돌릴 그런 사치스런 시간은 주워지지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애들이 너무 들러붙어서 위험해서 사놓고 작업을 못 한것도 컸다 큰아이 바지허리가 커서 허리밴딩 넣어줄까하고 꺼냈던 미싱기와 오버록 오버록 칠일은 없을것같은데 혹시나하고 꺼내봤다. 아!글고 저 마네킹에 입혀져있는 옷은 내가만든게 아니고 옷늘리려고 입혀놓은거ㅋㅋ 전에살던 집에 맞춰 작업책상을 구매해서 작업테이블이 협소ㅠㅠ애들좀 크면 미싱돌려야지 하고 상자에 고이 보관했었는데 뜻밖에 워킹맘이되면서 몆년 동안 갖혀..

일상/찐일상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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