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북 아이와 가볼만한곳 동식물테마파크 주토피움

노는게제일좋아

슬우하 2022. 9. 27. 21:20

봄에 아이들과 안동 주토피움에 방문했었다.
티켓은 쿠팡에서 구매해서가는게 제일저렴해서 4장구매했다.
지금들어가서 확인해보니 가격이 더 내려갔네?

유교랜드+주토피움 같이 이용할수있는 이용권이지만 하루에 다사용하지않고 부분사용만가능하다
우린 주토피움만 다녀오고 유교랜드는 가지않았다.
주토피움만으로도 체력방전...
애들이 체력방전되나요?아뇨..어른이들이 방전됐습니다..

중간에 판매하는곳있는줄알았더니 입구에서만 판매했다..
결국 다시 입구까지 걸어나가서 4개사왔다.
더 하고싶다고 생떼쓸꺼 20000%라서...

너무좋아하는데 채소먹으려고 자꾸얼굴 들이미니깐 무섭다고 자꾸 손을뒤로뺐다.. 아니..그러니깐 약올리는것같잖아..무서우면 아예주지말라고오..

별거없지만 공룡좋아하는 쓰랑이에겐 천국

여기서 한참 있었던것같다.작고 귀엽고 무섭지않아서 쭈구려앉아서 계속 채소를 나눠줬다.

집게도있지만 토끼들이 뜯어먹는 손맛을 느낄수있게 맨손으로 주는게 제맛이지!

도구를 사용할줄아는 우리는 문명인이니까

팔만넣어서 찍음.하지말라는짓은 안하는편임

이 날 날이 참좋았다 바람도 살랑살랑불고 나드리가기 좋았던날

어린이들은 앞에서 잠시 양구경하고있으라고하고 신랑앞에서 한껏 폼잡아봤다.
"오빠, 뭐 구도잡으려고하지마.그냥 계속 찍어 .텀두지마 그냥 계속 연속사진갈겨"
그 중 얻어건진 한장

제발..제발..그냥 지나가자..속으로 백만번빌려서 둘째 눈치 슬금슬금살피면 지나온 바닥분수

그냥 지나치는줄 알았더니 역시나 아니네..?

여벌옷이 없어서 분수에는 들어가지않고 잠깐 구경만하는걸로 합의를 보았다

어디선가 나타난 1호...ㅡㅡ
다리아프다며..둘다 내 무릎에 앉아서무릎 아작날뻔했다.

우리갔을땐 입구쪽 공사중이였다.
화장실이 어린이 맞춤!너무귀여웠다

실내구경하기전에 입구에 매점이있어서 목도축이고 잠시쉴겸 슬러쉬 한잔 마셨다.

만져보거나 몸에 올려볼수있는 체험을 할수가있다

는 훼이크고.. 설명해주시는 장면

다리 많은건. .아무래도 좀..아직도 적응이 안된다ㅠㅠ

그래..내손에만 안올리면돼ㅎㅎ

이런상황을 위해 데리고온 아빠
힘을내요. 슈퍼파월~

가족사진찍어보려고 삼각대 세우는중인 신랑

구경 다하고 또 매점타임!

저 솜사탕은..셀프다. .ㅎㅎ돈내고..내가 기계켜고..설탕넣고.. 젓가락에 돌돌말아서 만들었다

어린이들 뒤에 담요덮고 누버서 실신한 나...
체력방전..평소에 운동을 해둘껄그랬나보다..
애들은 커갈수록 체력이좋아지는데 나는 노쇄해져간다ㅠㅠ
아,그리고 사람들 바글바글한데 벤치에 떡하니 자리차고 눕진않았다..앉을자리많고..벤치에 우리가족뿐이라 잠시 몸져누웠다.

신랑이 찍어준 나름 인생샷

우하의일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