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4/9칠곡보오토캠핑장.콜핑캐빈텐트와 첫캠핑

미즈캠

[칠곡]4/9칠곡보오토캠핑장.콜핑캐빈텐트와 첫캠핑

슬우하 2024. 5. 28. 00:17
728x90



3월.날도 따뜻하니 캠핑을해볼까?라는 생각이 문득들었다.
주말엔 거의 예약이 다 완료되어있어서 4월초 국회의원선거가 껴있는 4/9일부터 2박3일로예약을했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하다가 못자겠으면 집에와서 잘생각이였다ㅋㅋㅋ


내가 예약할때쯤엔 자리가널널했다.
배전반도가깝고 뷰도좋고 놀이터도 그나마 가까운 D8을 선택했다.(엄청후회함...)D는 사이트도 작아서 가격도. 저렴했다.



안그래도 저렴한데 지역주민 할인받고  비수기주중할인받아서 2박3일에 2만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예약을했다.








꼭 주차장에 주차하고 체크인하러가세요..
뭣모르고 그냥체크인하러갔다가 혼났습니다.🤣







내가 예약한 D8
아..?잔디가 거의다 죽어서 흙바닥이네..?
게다가..나는 사이트가 주차자리포함인줄몰랐다..
나같은 초보자도 많을텐데..이런건 미리홈페이지에 써놓으심 안되나..ㅎㅎ사이트크기가 주차자리 포함이라고..
물론 내 텐트는 거뜬히 들어갔다.







항상 낙동강 건너편 칠곡보생태공원에서 피크닉만 즐기다 진짜 캠핑을 나오니 뭔가 감회가 새로웠다.

꺄~~내가 캠핑이라니!!!




뷰는 정말 멋졌다.








바람만 빼면....
바람불어서 텐트가 빵빵해졌다..
사람들이 칠곡보똥바람..똥바람. 그래서 뭔소린가했는데..이 말이였구나...ㅎㅎ..ㅎ





나는 그나마 양호했다..
내옆에분도 여성분이셨는데..곡소리내면서 텐트치셨다..
내꺼텐트는 폴대를 세우고나서 그. 위에 스킨을 덮으면되서 그나마 괜찮은데..옆에분은 스킨펴놓고 폴대를 넣어야했던것같았다.
바람부니 텐트도 제대로 못치시고..겨우쳤는데 다시 철수하셨었다.




이건 어떻게 사용하는거지?







어디서 주워들은건있어서 폴딩박스도 두개 구입해왔다.






펄렁펄렁 바람을 느껴보세요.







캠핑모임 회장님이..팁이라며. 알려주신거..
제 옆에분들 모두여자분들이여서 저는 써먹지 못했습니다..회장님..😭






위사진에서도 보이다시피 전실이 매우좁다.
저녘때되니 추워서 밖에서 밥을 못먹을것같아서 텐트내부에서 고기를 구워먹기로했다.
불사용하는건 무서워서 고체연료를 사용했다.






어린이 두명과 사용하기엔 작은게좋을것같아서 미니 불판을 구매했는데 완전딱이다!
불조절이 안되는게 흠이지만 그래도 사용하는데 무리는 없다.





어차피 어린이들 먹는속도에 맞춰 조금씩 구워도되서. 편했다










구워먹는치즈와 양송이에 치즈올려서 구워보았다.











나는 어린이들이 먹다남긴 찌끄래기와 갓 담아온 파김치.그리고 막걸리한잔!!
임신출산 반복.10년동안 금주하며 살아왔다.
오랜만에 술을 마시려니..맛없어서 못먹겠다.
한잔도 겨우마시고 나머지는 킵. .😘








애들먼저 밥멕이고나서 혼자 여유롭게 즐기는 식사시간..은 개뿔... 자뀨 이거해달라..저거해달라..윽시 졸라댐ㅠㅠ







밥먹고 나와서 콧구녕에 바람좀 쐤다.
안에서 고기먹은거 환기도시킬겸 텐트도. 활짝열어두고.
신기하게밤되니 바람은잦아들었다.날씨는 여전히 쌀쌀했지먄ㅎㅎ






너무나도 눈에띄는 우리텐트ㅋㅋㅋㅋ
애들이 우리텐트 야광이라면서..너무좋아했다...ㅋㅋ










옆에서 너도나도 불멍하길래..우리도 장작을 사러 매점으로왔다.




10kg생각보다 무거워,어린이의 도움을 받았다.






불멍을 할지안할지몰라서 일단 사긴한 화롯대..
음..무서워서 안쓰려다가 써보네. .새거라그런지 반딱반딱함ㅋㅋㅋ역시 토치는 무서워서 고체연료넣었다.
아주 활활 잘탄다.








불멍안하고 폰만볼꺼면 들어가 자라ㅡ
나무는 왜다들 격자로 쌓는지모르지만 나도 일단 따라서 해봤다.
남들 하는건 다 따라해보는 나는야 따라쟁이🤪









마시멜로우도 다들 굽길래 일단 사옴.
역시 ..내 취향은아니야..ㅎㅎ, .







이게 뭐라고...애들은 맛있나보다













오로라는 마시멜로 다 굽고 넣음



칠곡보 오토캠핑장 단점중 하나인 기차지나가는 소리인데,
나는 어릴적부터 저 소리 많이듣고 자라서인지 하나도 거슬리지않고 오히려좋았다.








혹시 텐트안에서만 놀게되면 심심할까봐 다이소에서 미니당구?도 사왔었다.







재밋긴함ㅋㅋ서로 테블릿이나 폰만들여다보는것보단 훨씬 나은것같았다.






다음날..
집에서 부추전재료 챙겨왔기에 열심히 전을 구웠다,
아니 근데..이 앞에 내 구역인데..옆에분이 자꾸 이곳으로 왔다갔다 침범하신다..
d7.d9 서로 지인인것같은데..뒤로돌아가야지..
내앞에서 왔다갔다.,
하..내가 그냥있을땐 괜찮은데.음식하고 밥먹을때도 왔다갔다 하시니 너무거슬렸다.





매운거좋아해서 땡초 한가득








줌땡겨서 찍어본 맞은편 칠곡보생태공원 상황.
아마 내가 여기 예약안했으면 나는 저기서 피크닉즐기고있었겠지?



글에는안썻지만 남편이 새볔에 왔었다.
오토바이타고 조용하게와서 잠만 자다감ㅋㅋ
오토바이타고 사이트 전체찍으려고했는데,놀러가는 둘째어린이보고 급하게내림ㅋㅋ





남편은 일하러가고 우리는 늦은 점심은 라면으로 정했다.
부추전에 넣고남ㅈ은 오징어 다 때려넣고 끼린라면
크~~직이네!




어린이는 튀김우동라면을 먹었다.









2박3일이라 내일가도되지만 내일은 어린이들 학교 가야하고
또..일부러 느즈막이~내 가고싶을때 천천히 가려고 2박3일로한거라 실컷놀고 천천히 정리했다.





힘내 !붕붕아!!!!







흔적없이 치움


아 맞다. 내가 D8을 후회한 이유..
뭐든지 너무!!너무멀다!!!화장실도멀고..개수대도 멀고..
매점도멀고..
그래서 거의안먹음...자꾸 화장실가고싶어서..
다음번에 칠곡보 가게된다면 무조건!!화장실.개수대 가까운곳 가려고한다..뷰는 안봐도돼..그거 여유있게 볼 시간이없음..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