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성주별고을오토캠핑장-마무리가 아쉬웠던캠핑장

미즈캠

[경북]성주별고을오토캠핑장-마무리가 아쉬웠던캠핑장

슬우하 2024. 8. 2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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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6/6~6/9일
3박4일이용
사이트C2이용
연박할인있음
3박용금 11만원결재
놀이방
공용냉장고
 
 
 
 
 
 
날 더우니 계곡있는 캠핑장을 찾아보다가
집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성주쪽에 캠핑장을 예약했다
계곡도 있고 6월부턴 수영장도 운영하는것같아서
아이들 놀기에도 좋을듯 싶었다.
 

캠핑을 다니면서 느낀점은 
화장실과 개수대가 가까워야한다는것
그래서 C2사이드로 예약했다.개수대바로 앞이기도하고 
대각선으로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노는게 잘보인다.
단점은..우리 사이트로 사람들이 막 지나다닌다..^^
옆에 길로 다니시라구요..
타프쳤는데도 애들은 그 사이로 막 지나 다녀서..
사람들 안으로 못들어오게 차를 사이트 가까이 주차했다.
 

캠핑올때마다 매번 빠지지않는 고기!
 

알리에서 구매한 테이블을 추가로 들고나왔다.
롤테이블 접는것도 귀찮아서
이번엔 반으로 접는 큰 테이블을 구매했다.
차가 크니깐 수납공간에 구애받지않고
이것저것 막 사도되서 좋다.
 
 

개인적으로 쌈보단 구운김치에 삼겹살 먹는걸 더 좋아함
 
 
 

전에 미리 사두었던 
리메이트지퍼타프를 들고올까하다가
비소식이 있어서
전에 쿠팡에서 급하게 구매했던 타프를 들고나왔다.
타프는 카키색으로 샀는데..스트린은 아이보리색으로 사서..
비오면 왠지 더러워질까봐 들고 나오기 싫어졌다.
아끼다  똥될것같다ㅋㅋㅋ
처음엔 별로라고 생각했던 이 타프도 막상 써보니 
막쓰기엔 좋은것같다.
비올땐 쿠팡에서구매한 타프들고 다니고 
해가 쨍쨍한 날엔 블랙코팅 타프를 들고다닐생각이다.
 
 

보기만해도 시원한 수영장
아!수영장은 여기말고 어른용 수영장도 있다
어른용 수영장은 키 130cm이상 되어야 들어갈수 있다
130미만은 어른이랑 같이들어가도 입장이 안된다고 한다.
가서 구경해보니 애들수영장보단 깊이가 깊어보였다.
 
 

정면에 보이는게C1사이트
그 왼편에있는게C2
그늘은 풍부한 편인것같았다.
C2사이트는
텐트 피칭 한 쪽엔 나무그늘이 계속 있었고
타프 쳐놓은곳은 햇볕이다.
B사이트들은 왠만하면 다 그늘져있었다.
다음엔 B사이트로 갈까 진지하게 고민했다..ㅎㅎ
 
 
 
 

캠장엔 하루종일 신나는 노래들이 흘러나왔다.
캠장님이 BTS팬이신가?
계속 방탄 노래가 나와서 좋았다ㅋㅋㅋ
 
 
 

아래쪽에 보이는 저 줄이 사이트 경계인데
저기옆으로 주차하면된다.
처음에 저곳에 주차해놨다가
다음날 아이들 학교가야해서 차는 주차장으로 빼놓았다.
아 그리고! 사이트 넓게쓰고싶으면 주차는 밖에하고
사이트 넒게 써도된다고 하셨다.
하지만 왔다갔다 귀찮아서 나는 계속 사이트옆에 주차 할 생각이다.
 
 

어차피 밖에물건 내놓는건 똑같은데
타프하나쳐놧다고 뭔가 안심이 되는 이 느낌뭐지?ㅋㅋ
 
 
 

밤이 되서야 해 볼 수 있었던 농구게임
낮엔 큰 아이들으 농구장에 죽치고서 비켜주지않아서
아이들이 농구게임을 할 수없었다.
밤이되니 방문객이였는지 그 아이들이 다 가고 나서야
우리 애들이 농구게임을 할 수 있었다.
무료라서 더 좋았던 농구게임
 

 

 

들어가서 자자니깐 ㅡㅡ
이제와서 라면 끓여달라고...
정리 다하고 쉬려고 하면 
꼭~그때서야 뭘해라달라고하는..
배고프다는데 어쩌겠어..해줘햐지..
하면서 끓여줬는데
끓이는 냄새가 장난아님
면은 쓰룽이가 다먹고 나는 국물에 밥말아 먹고잤다ㅋㅋ
저걸 어떻게 참냐구 ㅜㅜㅜㅜ

 

화장실과 개수대 앞에 사이트가 있어서
텐트를 다 내려도 불빛이 들어온다.
 

 

아침일찍 애들 학교보내기위해집으로왔다.
첫짼 학교먼저가고 둘째가 기침하길래 학교가기전에 병원들렸다가
편의점에서 호다닥 도시락 사먹고 약멕이고 학교다시보냄.
땡땡이치고 라면먹으니깐 맛있지?
 

 

하교하고 다시 캠장으로 고고
너도 나도 물총 가지고있길래
다이소들려서 물총도 사갔었다.
 

캠핑장에 있는 3인용 자전거
매너타임전까지 탈수있는 줄 알았는데 7시까지 
이용 할 수 있어서 전 날에는 못 탔었다.
자전거가 2대 인데 1대는 자물쇠는 채워놓으셨다
고장난건가?
 
 

어린이들은 김밥을싸주고 어른이들은 마라탕을 끓여먹었다
 
 

꿀잠 자는 어린이들
헿헿
이 시간을 좋아한다.
집안에서든 집 밖에서든
조용히 있을 수 있어서ㅠㅠ

내 자리에서 잘 보이는 수영장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우중캠핑도 재밌지!
 

점심때 쯤 남편이 놀러왔다.
그러면은 또 삼겹살을 구워야죠
골뱅이무침도 함께 했었다.
 
 

내 자리에서 너무 잘 보이는 현수막..
한끼정돈 시켜먹어볼까?하고 주문해봤다.
 
 

사진에선 맛있어보이고 다들 잘먹는것같지만
ㅎㅎㅎㅎㅎ
맛없음..
블로그후기에 맛있다 그래서 두마리나 시켰는데 
사진에보이는거 거의 다 버림ㅠㅠ
치킨은 튀기는게 짱인듯...
 
 

캠핑장에 골프연습장도 있었다.
태어나서 골프처음 쳐봄ㅋㅋ
재밋당ㅋㅋ
 
 
 

남편 친구부부가 밤에 놀러왔다.
소고기를 사들고!!+_+
타프 스크린을 들고왔으면 안에서 조용히 좀더 놀았을텐데
매너시간도 지났고해서 호다닥먹고 텐트안으로 들어갔다.
 

토요일에 죙일 비가와서 걱정했는데
철수 하는 날에는 해가 쨍쨍했다.
다행이다 텐트 말리고 갈 수 있어서
 
 

계곡이 있는건 알았지만 
아이들은 수영장에서만 노느라 퇴실하는 날에 계곡에서 놀았다.
저 밑으로가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계단 내려가서 보이는 계곡 풍경은
아이들이 놀기에 깊거나 유속이 빨라보이진 않았다.
게다가 물도 깨끗해서 만족만족!
 
 

 

둘째는 수영장에서 놀고 싶다고하여
데리고 올라왔다.
후..여기서 한번빡침..
둘째는 물총놀이를 싫어해서 하지않는다.
수영장에서 놀던 얘들이 자꾸 물총 쏴대서 ...
버럭 화냄. 남한테 말걸기를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왠만하면 그냥 넘어가는데 애가 하지말라는데도 계속하니깐 화남..ㅠㅠ
아이들놀땐 제발..아이들끼리 두지말고 보호자가 한명쯤은 옆에서
지켜봤으면 좋겠다...
 

 

열일 하는 실링팬..
저거 없으면어쩔뻔 사길 잘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웹툰을 보는 쓰룽이ㅋㅋ
재밋다고 연신 봤다.
 
 

누워서 바라본 하늘 조으다..
 
 
*
일요일 퇴실하는 날이지만 전날 비가왔기에
텐트 바짝말리고 가고싶어서 시간 연장을 할까 하다가 아예1박을 추가했다.
천천히 텐트 말리고 여유있게 저녘까지 먹고 집으로 가려고했는데.
1박 추가하지 말걸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테트는 바짝 말렸기에 정리해두고 4시쯤 남편이랑 아이들이 놀이방이랑
자전거를 타려고 갔더니 자전거 잠궈놓으셔서 풀어달라고했더니 
이용시간 끝나다면서 안풀어주셨다
이용시간7시까지인거 다아는데..
어느정도 정리해놓고 밥먹고가려는데..
개수대에 짐있냐면서 물어보시곤 없다니깐 개수대 잠궈버리고..
화장실 샤워실까지 잠구고 퇴근하셨다.


 계속 생각하다가 열만받아서 사장님한테 문자남겼다.
아니, 거기계셨던분이 직원인지 사장님인지 내가어떻게아냐구요..
이미 기분이 잡친상태에서 무슨얘길 더하겠는가..
사장님 대처도아쉽다.
왜 그때 얘기안했냐는 내핑계ㅎㅎㅎ오해는 무슨오해요..
손님들이 다 가고나서 정리하는게 상식아닌가요ㅎㅎ

마지막날만 아니면 솔직히 더 이용하고싶었는데 다신가고싶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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